목동살기
목동입성 - 열쇠받음
쪈의전쟁
2024. 5. 20. 08:40
우리부부, 결혼한지 만 7년 이사는 7번쯤 한 듯 하다.
(초본 떼보면 몇장인지…)
그동안 투자로 아파트 등기는 해봤지만,
우리집 입성은 처음이다.
목동 계약하는 날 계약서들고 차에서 남편과 글썽글썽했더랬지ㅎ 입버릇처럼 목동 가고 싶다고 얘기한 게 이루어진 거 같아서 …
누군가에게 말할 단계가 아니었어서,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둘이 기뻐했다ㅎ
사실은 엉엉 울었지.. 우리 몸테크의 결실(?)이니까.



11단지는 목동 단지의 Entry라고 불리는 단지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실거주 안하면 안되고, 그게 아니어도 대출, 자금 등의 문제로 강제(?) 실거주 하게 됨.

잔금 전 이지만, 키를 받아서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매도인님 감사합니다.
공사 시작 전 사진 찍어두고, 나중에 After 사진 찍어봐야지..



서울시민은 처음이고, 내 집 살이도 처음이고, 사실 부모로써의 삶도 처음이고…
모든 것이 낯선 동네에서 적응기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복도식 아파트, 주차 문제.. 잘 살 수 있겠지?



기대되는 새로운 생활.. 설렘 80%, 걱정 20%
대출금 빵꾸 안내고 잘 갚을 수 있겠지?
허리띠 졸라매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