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목동 단지 인테리어 : 타일시공 1일차
집이 완성될 수록 너무 너무 설레! >_<
사장님께서 거의 매일 매일의 공정을 올려주셔서 나도 이렇게 기록할 수 있음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중에 기억도 안날 거 같고, 혹시나 인테리어 과정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해보는 글들이다.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에 한번만 해도 충분한 게 “결혼”과 “인테리어”라고.. 근데 좋은 사장님을 만나서 세번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돈만 있다면….)
싱크대 위치를 중심으로 약간 넉넉한 부위에 타일이 붙여졌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으로 하고 있고,
크기는 600*300
*타일은 크기가 클수록 어려운 작업이라 공임이 더 들어간다고 한다. 타일이 클수록 줄눈이 적어져 깔끔해보이기 때문에 요즘 많이 선호한다고..*
욕실은 줄눈에 끼는 때가 싫고 넓어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는 600*600 으로 선택함. 조명이 없어서 회색처럼 보이지만 여기도 베이지 톤이다.
애기가 있어 욕조시공 했고, 나도 욕조 목욕 좋아하는 편ㅎㅎ (단점은 청소와 수돗세 되시겠다.)
욕조 위로는 유리파티션 시공 예정이다. 파티션 없는 집 살아보니 물이 튀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콘센트까지 물이 튀어 불꽃 튀고 난리 부르스.
욕조 아랫쪽도 벽돌로 깔끔하게 시공 후 타일 마무리 예정인듯
현관 우측에 생기는 작은 전실, 여기도 600*600 타일! 너무 기대되는 작은 공간 💕
재활용 쓰레기 잘 보관해보자ㅋ 여기도 단열까지 잘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세탁실/ 안방쪽 앞 베란다는 베란다 다운 타일이 깔림
(300*300)
매일 매일 사진을 찍어주시고, 그러기 위해서 정리 정돈도 잘 하시는 건지, 사진 마다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우린 기차소리 들리는 북향 오피스텔 단기임대 살면서도 힘든지 모르고 입주할 날만 손 꼽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