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팀장이 편하기 위해 조력자를 '이용하라' 라는 말로 들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우선적으로 팀장이 안정을 찾아야, 안정적인 팀관리가 가능하고, 직원들도 그 울타리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회사 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을 기록할 겸, 공유해 본다. 내가 팀장이 될 때, 우리팀에는 나와 한날 한시 함께 입사한 동기가 함께 근무하고 있었다. 나보다 나이는 2살 어렸지만 정말 찐 동기 였다. 그 동기와 내가 모두 팀장이 될 후보자에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팀장이 된 이유를 2년정도 되어 가는 현 시점에 그 원인을 분석해보니, 2가지로 추려볼 수 있겠다. 첫째, 힘든 시기에 내가 회사에 있었다. 동기가 나보다 일찍 결혼을 해서 출산을 먼저 하다보니 1년 3개월 간 휴직기를 가졌다. 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