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조금 쐬었더니 목이 간질간질하더니,
결국 퇴근길 고열과 오한으로 간신히 집에옴.
하필 월요일이라 차막힌다고 전철타고 출근해서,
퇴근길 지옥철에서 쓰러질뻔 한 느낌을 받았지만 절대 그럴리 없고..
집근처 잘 봐주는 이비인후과 7시까지 진료길래 열심히 귀가하여 보았지만 병원가면 7시 5분 정도 될꺼라서 포기하고 일단 집으로 귀가함.
남편이 마침 밖에 있어서 코로나 키트와 몸살감기약 부탁함. 코로나키트는 코를 잘못 찌른건지 다행인지 음성나오고 몸살감기약 때려넣음.
그러곤 밥을 된장찌개에 푹푹 말아서 한사발하고 바로 취침하였다. 근데 자면서도 느낌이 “엇 몸살이 살아졌네?” 이 느낌을 받음. 참고로 자기 전 체온계는 38.5도를 찍고 있었음.
그래서 이 약 뭐지 싶어서 기록함. 약사님 말에 따르면 “이거 먹고 안나으면 코로나에요” 했다고 함.
엑스콜디+다이야펜정 => 동시복용

엑스콜디는 좁쌀같는 한약재 맛 나는 굵은 가루약이고,
다이야펜정은 가루뭉쳐놓은 알약 2알이 한포에 들어 있다.
약 성분을 보니,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엑스콜디는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계열)
다이야펜정은 이부프로펜
이 말인 즉슨, 해열제 2종류를 교차복용 없이 동시복용으로 때려 넣으라는 소리다.
애기가 열이 나면 보통 계열이 다른 해열제로 2시간 마다 교차복용해본적은 있지만 동시복용을 첨이라, 의아함…?_?
근데 효과짱.. 그 이후로 몸살, 오한 (살따가움), 고열바로 사라짐.
몸살에 강력추천하는 바 입니다.
**유아및소아는 의사및약사와 상의 바람**
#몸살은 없어졌지만 인후통으로 고생즁 😭
'루틴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 동백공원 (유모차 끌고 산책하기 좋은 곳) (7) | 2024.10.11 |
---|---|
“힘들다” 를 습관적으로 달고 살지는 않는지… (8) | 2024.10.06 |
삼막사 계곡 (6) | 2024.09.17 |
루틴기록 : 20240913 (9) | 2024.09.14 |
루틴기록 : 20240909 (4)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