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집의 내부 모양이 갖춰지면서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내집살이&내집공사 처음이라 더 그런거 같네. 시간만 많다면 공사하는데 가서 죽치고 앉아서 서당개마냥 배우고 싶은 것 투성이인데 직장의 노예인 관계로 여의치가 않다. ”레버리지를 위한 내 월급은 소즁하니깐“ 샤시 작업 후 하단에 미장을 시작했다. (목공은 아니지만 동시에 이 작업이 가능한가보다.) “사춤” 작업이라 부르시더라. 바람 들어오지않게, 물 들어오지 않게, 샤시 잘 지탱해주길 ^^ 안방 샤시가 원래 이랬다. 나무에 길이도 길고 크다. 하단부를 줄여달라고 부탁드렸다. 침대 놓고 창문 열어두면 베란다로 물건이나 내(?)가 떨어질 거 같아서.. 30센티 정도 올려서 벽돌쌓고 미장작업 후 샤시 크기 축소.. 이제 좀 안정감이 든다 ^^ 튼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