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살기

3. 목동 단지 인테리어 : 난방배관 이후 레미콘 방통작업

쪈의전쟁 2024. 5. 31. 09:01

난방배관 깔고 미장 올려서 자연건조 3-4일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에 꼼꼼하게 사진과 설명을 올려주셔서 직접 가보지 않아도 집이 변하는 과정을 볼 수가 있다.

새로운 분배기가 설치됐다.
발코니확장거실 부분과 현관 우측방은 원래 배관이 안깔려있던 곳인데 이번에 새로 추가하게 된 부분이다.



자연건조가 잘 되어, 바닥을 디딜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남향집이라 빛이 잘 들어오는 것 같다. 공사 시작 전에도 결로 등은 잘 볼 수 없었고 집을 보러 갔을 때도 기본적으로 공기가 안정적이었다.

동향 아파트와 북향 오피스텔 살아보니, 남향이 왜 좋은지 더 잘 알겠더라. 부동산 매수할 때 집이 #남향 인지 꼭 핸드폰 켜서 나침반 돌려봐야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부동산에서 알려주기는 한다.
#남향만 살아보면 잘 모른다.#

거실
거실



안방의 모습, 옛날집이라 그런지 샷시가 많이 낮다. 침대를 창가에 두고 창문을 열고 자면, 과장 조금 보태서 자다가 베란다로 넘어갈 거 같아서 샷시턱을 조금 높여달라고 부탁드렸다. (30센티 정도)
대신 샷시는 조금 작아지겠지?

안방



작은방의 모습, (입구 좌측방) : 아이방 예정
원래 있던 붙박이는 아깝지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난방배관 밑의 배관은 바꿀 수 없어 나중에 가구에 결로가 생겨 썪어버릴 수 있다고..
그렇다고 떼어놨다가 재설치 하는 것은 그돈이 그돈이라.. 그냥 작은방 넓게 쓰기로 함.
대신 원래 있던 벽장에 #가구 짜서 넣을 예정.. 어떤식으로 넣을지는 구체적으로 아직 생각하지 못함.

입구 좌측방 / 기존방 / 아이방



화장실 입구 수납공간(벽장) 철거결정! 화장대나 수납장을 넣어서 #파우더룸 형태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도 매우 기대되는 딸과 나의 공간ㅋ)

새로 생겨날 방 덕분에 여기 저기 철거해서 알차게 쓸 수 있을 거 같다.
예전에 1년 정도 살던 25평 신축아파트가 방2개+드레스룸 별도 였는데 수납과 공간활용도 측면에서 너무 좋았어서 상대적으로 집을 넓고 쾌적하게 쓸 수 있었다. 그 기억때문에 이 집도 #드레스룸신설 이라는 결정을 고민 없이 할 수 있었다.

화장실 입구 벽장 있던 자리 (조명도 있었군)



욕실도 조금씩 변화 중,
환풍기가 천장이 아닌 벽에 있어서 한번 충격.
라디에이터 수건걸이처럼 설치 되어 있어서 두번 충격.

천장 근처에 원통관이 하나 설치 되었네. 저 벽 자리가 환풍기 있던 자리. 바닥에도 난방배관 깔아주셨다.
#욕조설치 #욕조위 유리파티션


#다음은 전기미팅